항만배후단지 활성화위한 인프라 구축 시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과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교량) 건설사업을 3월 23일 착공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49억 원가량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평택·당진항은 항만배후단지 개발, 국제여객부두 건설 등 평택·당진항 개발계획에 맞춰 인프라 시설을 구축 중으로 새로운 진·출입로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를 위해 자유무역지역 시점부 진출입 게이트와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약 200m의 교량형식 도로를 신설하기로 했다.

평택청 관계자는 “신설되는 도로를 통해 항만배후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개설됨으로써 항만배후단지의 차량 접근성을 높여 이용객의 편의증진과 물류비 절감을 도모하고 향후 항만배후단지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해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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