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로 경기도 킨텍스에서 4월 26일부터 4일간 개최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5)’의 전시장 모습(사진제공=경연전람).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 2016)’이 오는 4월 26일부터 4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와 경연전람(대표 김영수)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운송 및 유통서비스, 물류 자동화시스템, 보관설비, 운송장비, 콜드체인 솔루션, 물류 IT 등 다양한 품목이 소개된다.

특히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국내 물류산업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운송서비스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전람 김영수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물류기기 등의 하드웨어,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운송기업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세계 7위의 무역대국이자 제조업 경쟁력 세계 3위인 우리나라 경제 위상에 맞는 종합물류산업전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등 참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OREA MAT 2016’에는 △운송서비스분야의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장비분야의 혜인, 예일이큅먼트, 하이스터코리아, 태진이엔지, 오엠코리아, △자동화설비분야의 칼텍, 농심엔지니어링, 코텍전자, 한국콘베어공업, MJC, 다이후쿠코리아 △보관설비분야의 한국랙스, 서림산업, 나인이엔지 △파렛트·컨테이너분야의 영림목재, 한국파렛트풀, 한국컨테이너풀, △물류창고시설분야의 디피엘, 하나기공, 크린텍, 라이프환경기술, 스팀지니 등의 국내 대표 물류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밖에 물류 소프트웨어, AGV, 물류장비부품, 운송포장 등 다양한 분야의 120여 개 사가 500부스 규모로 출품한다.

‘최신 물류 정보의 장’이 될 부대행사
전시 기간 중에는 최신 물류기술과 물류산업의 미래와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

먼저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 선진물류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동남아시아 정부 인사와 해외 화주기업들을 초청, 국내 물류운송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내 참가업체와의 1:1 비즈니스 미팅 등을 주선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정책 설명회, 화주기업을 위한 글로벌 물류서비스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는 26일~27일 양일 간 ‘2016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는 식품 콜드체인 고도화 신기술 세미나를, 청년물류포럼은 콜드체인 물류 신기술 세미나를 킨텍스 1전시장 2층 세미나룸에서 진행한다.

전시 관계자는 “물류산업의 최신 정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며 “‘KOREA MAT 2016’을 통해 많은 물류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지식이 공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OREA PACK 2016’ 동시 개최…다양한 화주 참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OREA MAT 2016’은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Global Top’ 전시회인 ‘제20회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2016)’과 동시 개최돼 식품, 제약, 화장품분야의 다양한 화주기업들이 참관할 예정이다.

제품의 생산, 포장, 유통, 운송 관련 최신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KOREA MAT 2016’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참관할 수 있다. 다만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이기 때문에 학생, 일반인들의 관람은 제한된다.

참관을 원하는 방문객은 ‘KOREA MAT 2016’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관람신청을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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