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현안사항 공유 등을 통해 포워더 네트워크 활성화


인천항만공사(사장 유창근, 이하 IPA)가 인천항 물동량 증가추세 가속을 위한 수도권 물류기업 유치에 적극 나섰다.

IPA는 24일 오후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수도권 물류기업 15개사 관계자를 인천항에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을 적극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IPA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이용해 인천신항과 남항 등을 해상에서 선박의 접안부터 물동량 처리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천신항 추가 개장과 미주, 러시아 추가항로 개설 등 현안사항을 적극 소개했으며, 수도권 물류기업들은 인천항 이용 시 애로사항과 개선요청사항 등을 피력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IPA 마케팅팀은 해운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도권 물류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향후 인천항의 정기항로 확충과 신규 배후단지 공급계획 등을 적극 소개해 인천항 이용과 관련한 불편사항의 최소화를 약속했다.

IPA 관계자는 “항만 서비스 수요자들이 인천항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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