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어린이 위한 ‘아름다운 교실’ 열어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2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썸라옹톰(Samraong Thum) 초등학교’에서 직원 봉사단들과 더불어 ‘캄보디아-아름다운 교실’ 결연 활동(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결연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공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 온 글로벌 교육지원 사업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은 썸라옹톰 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간식, 학용품 및 컴퓨터실 기자재를 후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아시아나항공 직원봉사단은 보다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교내 화장실 설비와 체육시설 개보수 작업과 더불어 전교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놀이교실 및 한식 체험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썸라옹톰 초등학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으로, 연중 임직원 봉사단 파견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과 교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정수일 차장은 “체육 활동 및 항공 놀이교실 등 직원봉사단이 성심껏 준비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필리핀 아이따족 마을 봉사, 중국 및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 인도 결연아동 방문 사업 등 ‘아름다운 기업’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일회성, 혹은 전시성 후원에서 탈피해, ‘글로벌 항공사’에 걸 맞는 다양한 현지 밀착형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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