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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 ‘박스 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스 클럽은 전 세계 20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모여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 업계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에 대한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자리로, 1년에 두 차례 개최된다.

조 회장은 지난 2014년 4월 한진해운 대표 이사로 취임, 같은해 9월에 한 차례 참석한 바 있다.

이번 모임에는 18개 선사가 참석해 2015년 해운시장을 결산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전략, 강화되는 환경 규제 등 변화하고 있는 세계 교역 환경과 2016년 해운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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