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 2016년 정기총회 개최


한국골판지포장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진구)는 지난 25일 조합 포레스트룸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2016년을 골판지포장산업 인력양성시스템 완성의 해로 삼아 골판지포장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타개하기 위한 인력양성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구 조합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NCS기반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 유지, 직업훈련원 신설 운영 등으로 유능인력 유입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업계 질서 재구축 등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대정부정책 합리화 요구를 통해 골판지포장기업에게 우호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등 골판지포장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골판지포장산업의 포괄적 범위를 수용할 수 있도록 조합명칭을 한국골판지포장산업협동조합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한편 조합은 정기총회에 앞서 ‘제26회 골판지포장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골판지포장대상은 골판지포장업계의 지속 성장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골판지포장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김영규 제일산업(주) 대표이사가 포장공로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이승인 (주)동국판지 전무이사가 포장경영상(중소기업청장상), 정동헌 (주)광신판지 상무이사가 포장기술상(중소기업청장상)을, 모범포장인상(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문동환 (주)산성앨엔에스 부장과 임재식 (주)삼화판지 부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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