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후 1시간 이내 배송준비 완료시켜 1시간 단축

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가 기존 3시간 이내 배송에서 1시간을 단축한 2시간 이내 배송서비스를 17일부터 시행한다.

서비스 해당 지역은 각 프레시센터에서 반경 3km 이내로 이 지역의 고객이 주문을 하면 우선적으로 피킹, 패킹, 배송을 하는 방식으로 2시간 이내에 배송한다.

롯데슈퍼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 접수 후 해당 상품을 선별하는 피킹을 30분 이내에 마치고, 피킹 완료 후 30분 이내에 검수와 포장을 완료한 뒤 배송에 나서게 된다. 배송은 1시간 이내에 완료되기 때문에 롯데프레시센터 이용 고객은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롯데슈퍼 길현선 온라인 운영팀장은 “롯데프레시의 주문 상품은 절반 가까이가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빠른 배송이 중요하다. 특히 엽채류와 같은 채소나 딸기 등은 신선도가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한 시간이라도 더 빨리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다”라며 “1시간을 줄인 빠른 배송은 맞벌이 부부는 물론 육아와 가사일로 바쁜 전업주부들에게도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2시간 배송서비스 지역은 1호 서초센터의 경우 서초 1, 2, 3동, 2호 상계센터는 상계1동, 3호 장안센터는 장안동, 답십리동, 전농동, 4호 용인센터는 기흥동, 공세동, 하갈동, 고매동, 서천동이다.

롯데프레시센터는 지난 2014년 서초구와 강남구 전역을 배송하는 1호 서초센터를 오픈한 이후 서울 강북권에 상계센터와 장안센터, 경기도 용인센터를 잇따라 열어 온라인 주문에 대한 빠른 배송지역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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