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의료기기 물류센터 신규 오픈
마사미치 우지이에(Masamichi Ujiie) FedEx Supply Chain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5조 원으로 연평균 6.5%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새로운 물류센터는 혁신적인 물류 보관과 운송 솔루션을 갖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의료기기 항공특송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사미치 우지이에 사장은 이어 “FedEx는 그 동안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관부터 배송물 모니터링과 정확한 배송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의료기기 물류센터는 젤 팩을 이용한 냉장(2°C~8°C)과 온장(25°C) 시스템, 냉각 보관과 특정 온도범위(상온 15°C~30°C)를 유지하는 시설 등을 갖춰 온도에 민감한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김포공항에서 7분, 인천국제공항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항공운송이 용이하다.
FedEx코리아는 극저온, 냉동, 냉장, 상온 등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패키지 등 다양한 헬스케어 특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경성 기자
bluestone@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