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의료기기 물류센터 신규 오픈

FedEx코리아(지사장 채은미)의 독립 사업부인 페덱스서플라이체인코리아(FedEx Supply Chain Korea)는 경기도 김포에 소화물부터 특대형 화물까지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전문적인 보관과 배송을 담당하는 의료기기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마사미치 우지이에(Masamichi Ujiie) FedEx Supply Chain 아태지역 사장은 “한국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5조 원으로 연평균 6.5%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라며 “새로운 물류센터는 혁신적인 물류 보관과 운송 솔루션을 갖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의료기기 항공특송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사미치 우지이에 사장은 이어 “FedEx는 그 동안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관부터 배송물 모니터링과 정확한 배송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비즈니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오픈한 의료기기 물류센터는 젤 팩을 이용한 냉장(2°C~8°C)과 온장(25°C) 시스템, 냉각 보관과 특정 온도범위(상온 15°C~30°C)를 유지하는 시설 등을 갖춰 온도에 민감한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차량으로 김포공항에서 7분, 인천국제공항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해 신속한 항공운송이 용이하다.
 
FedEx코리아는 극저온, 냉동, 냉장, 상온 등 고객 요구사항에 따른 맞춤형 온도 유지를 제공하는 온도조절 패키지 등 다양한 헬스케어 특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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