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지역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의견 수렴키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수립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대상 항만별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는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국내외 해운항만 여건변화 등을 반영해 ’제3차 전국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에 따라 계획에 따른 환경 영향을 사전에 예측·평가해 방안을 수립하는 등 주변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도 진행 중이다.
 
해수부는 오는 3월 3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실시하고, 해당 기간 중에 총 14개 대상 항만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수정계획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보전 방안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의견 수렴에 대한 세부일정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민의견 수렴결과는 타당성 검토와 관계기관과의 협의절차 등을 거쳐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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