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브랜드 기업 SG세계물산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의류 패션 기업들의 적자행진에도 불구하고 SG세계물산은 지난해 영업이익 31억6444만원을 기록,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177억1062만원으로 6.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4억6869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원가구조 개선과 환율변동 등으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SG세계물산은 패션 여성 브랜드 ab.f.z와 남성 의류 브랜드 BASSO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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