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플레이스에 국내 기업의 참여 적극 지원키로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Oracle CloudWorld Seou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라클 임원진, 고객, 파트너사가 한 자리에 모여 오라클 클라우드(Oracle Cloud)를 통해 어떻게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0여개의 세션을 통해 영업과 고객지원, 재무, 인사 등 모든 업무영역에서 혁신을 구현할 수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30명 이상의 연설자와 오라클 임원진을 비롯해 기업의 의사결정권자, 각 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 애플리케이션과 IT 개발자, 학계 전문가와 파트너 등 약 3,000여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했다.
 
오라클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재 오라클 클라우드는 7,000만 명 이상의 고객들과 하루 330억 건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계 곳곳에 위치한 19개의 오라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5만 4,000개의 디바이스와 700페타바이트 용량의 스토리지에서 구동되고 있다.
 
최근 오라클은 국내에서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을 중심으로 가파른 클라우드 비즈니스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오라클은 고객들이 보다 성공적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파트너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오라클은 SaaS와 PaaS, 그리고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아우르는 업계 가장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파트너가 자사의 워크로드에 따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 다른 업체의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오라클은 파트너사가 고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오라클 클라우드 도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파트너 교육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퀸텟시스템즈가 한국기업 최초로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Oracle Cloud Marketplace)에 자사의 솔루션이 등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국오라클은 더 많은 국내 파트너사들이 한국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공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사장은 “국내 최초로 개최된 ‘오라클 클라우드월드 서울’을 통해 업계 최고의 가장 광범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및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클라우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오라클은 고객들이 가장 혁신적인 클라우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투자를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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