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가격보다 17.6%나 저렴해

자동차 보험가입이 온라인 시장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손해보험이 28일 오프라인보다 보험료가 17.6% 저렴한 온라인전용(CM)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롯데손보는 이날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 출범에 발맞춰 ‘롯데하우머치’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면 자동차보험을 기반으로 개인들의 연금, 저축, 여행자보험 등의 상품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 대면과 TM 채널을 통해 영업을 해온 롯데손보는 이날 온라인 전용상품을 내놓으며 업계 최초로 ‘1사3가격제’를 실시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CM상품은 설계나사 텔레마케터의 인건비가 따로 들지 않기 때문에 대면이나 TM상품보다 가격이 저렴함을 무기로 자동차보험의 경우 자사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평균 17.6% 낮다.

한편 회사 관계자는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에 접속하면 24시간 보험료 확인 및 상품 가입이 가능하며, 견적 단계별로 자주 묻는 질문(FAQ), 5단계 맞춤 견적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모바일 서비스는 1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보험가입, 계약관리, 사고접수, 긴급출동, 보상처리조회 등의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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