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취약계층·화물운전자 가족에 문화 혜택 제공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 이하 재단)이 문화누리사업을 통해 총 2억 원 상당의 문화누리카드 8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사업은 각 시·도별 지자체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적인 혜택을 보급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며, 문화누리카드는 영화와 연극, 음반, 도서 등 문화예술과 여행, 스포츠 관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급된 카드는 외식 기능도 포함됐다.

재단 측은 화물운전자와 가족이 문화 혜택을 누리는 것은 물론 침체된 화물운전자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안전운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사회취약계층(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가정)과 무작위로 선정된 운전자 각 400명씩 총 800명이며, 12월 24일까지 신한카드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사업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2016년에는 대상자를 증원(1,000명)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기존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복지 사업으로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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