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물류업계에 새롭게 등장한 이들이 많았다. 수장의 교체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보고자 한 기업도 여럿이다. 대표적인 업체들로는 농협물류, 팬오션, 범한판토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농협물류는 CJ대한통운 부산지사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한국항만물류협회장과 한국관세물류협회장, 한국녹색물류학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현우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범한판토스는 CJ대한통운 출신의 국제물류 전문가로서 CJ대한통운 물류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로 꼽히던 최원혁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올해는 유독 협회 단체들의 수장 교체가 많이 진행됐다. 포장기계협회, 화물자동차운수사업연합회, 화물공제조합, 한국물류관리사협회의 회장이 교체됐으며,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우정사업본부 등의 수장도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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