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1,350억 원 매출 증가 예상… 제주-내륙 잇는 물류경쟁력 강화

한진이 제주삼다수의 단독 물류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제주삼다수 물류사업자 선정 입찰에는 한진을 비롯해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동방 등 국내 대규모 물류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적으로는 한진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번 사업자 선정에서 한진은 기술부문과 가격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주개발공사 측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남들과는 다소 차별적인 제안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주삼다수 물류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됨으로 인해 한진은 향후 3년 간 약 1,350억 원 정도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주도와 내륙을 잇는 물류서비스 부문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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