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797억 원…전년 대비 8.6% 성장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3분기 매출 3,797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연결기준)의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331억 원, 영업이익은 1,088억 원으로 지난해 9,510억 원, 951억 원 대비 각각 8.6%, 14.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0.5%로 꾸준히 수익성을 유지했다. 지난 2014년 국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4.23%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공정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경쟁력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연초 수립한 매출액 1조 3,322억 원, 영업이익 1,450억 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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