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에 강호인 전 조달청장을,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석 현 해양수산부 차관을 내정했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경상남도 함양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에서 수학했다.

강 내정자는 1984년 제2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제기획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으며, 부산광역시 시장 경제보좌관, 기획예산처 저쟁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차관보를 거쳤다.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조달청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행정고시 27회 출신인 김 내정자는 해양정책국 해양환경과장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기획홍보본부장,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을 거쳤으며, 현재 해양수산부 18대 차관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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