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0개 이상 아시아 신규 우편번호에 오전 12시 또는 오후 2시까지 배송 가능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 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전 세계 41,000개 이상의 추가 우편번호를 대상으로 ‘UPS Worldwide Express®(UPS 국제 특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를 통해 기존 업무시간 내 배송서비스만 제공받았던 고객들은 보다 이른 시간대에 배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UPS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는 UPS 역사상 한번에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서비스 확대”라며 “현재 UPS는 다른 통합 물류회사들보다 많은 물품들을 전 세계적으로 배송하며, 포장물을 위해 더 다양한 보장 배송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UPS Worldwide Express® 서비스는 UPS Express® 포트폴리오의 일환으로, 이 포트폴리오는 27개국에 이른 아침 배송을 위한 ‘익스프레스 플러스(Express Plus) 서비스’, 65개국에 낮 배송을 위한 ‘익스프레스(Express) 서비스’, 220개국 및 지역에 업무 시간 내 배송을 위한 ‘익스프레스 세이버(Express Saver) 서비스’ 등의 정시 보장 배송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10월 19일부터 UPS Worldwide Express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추가된 우편번호로도 물품을 배송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우편번호 중 23,000개는 호주,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편번호이다.

세계 GDP의 91%를 차지하는 65개국에서 제공되는 UPS Worldwide Express 서비스는 지역에 따라 서비스 가능한 영업일 오전 10시 30분, 오전 12시, 또는 오후 2시까지 배송을 보장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개인고객과 기업고객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긴급 배송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한 서비스이다.

UPS Korea의 나진기 사장은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한국의 하이테크 및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UPS Worldwide Express를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한국 내 UPS 고객들은 정시배송을 제공받음으로써 더 많은 일일주문을 받을 수 있으며, 정확한 재고 관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UPS Worldwide Express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유통업자들은 보다 빠른 배송을 제공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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