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향상 위해 확장 이전…물품 접수 마감 시간 연장해 더 많은 상품 발송할 수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서비스센터를 서계동에서 상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전 기념식에 참석한 UPS코리아 관계자들과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사진제공=UPS코리아).

세계 최대 규모의 특송회사이자 공급망 서비스 리더인 UPS는 서비스센터를 서계동에서 상암동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센터 이전을 통해 UPS는 고객들에게 연장된 픽업 마감 시간을 제공하고 최신 장비들을 도입해 안정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UPS Korea 나진기 사장은 “UPS의 상암서비스센터는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연장해 국내 제조업체들에게 공급망의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다. 기업들의 수출 수요를 크게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롭게 이전한 센터는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 위치한 UPS의 인천 허브와 근접해 허브와 센터 간 배송시간을 약 절반가량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마포구(공덕 제외), 은평구, 일산, 그리고 파주 지역의 기업들은 최대 1시간 30분까지 연장된 물품 접수 마감 시간을 통해 보다 많은 주문 상품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최대 20대까지 운송차량의 동시 상‧하역작업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했다.

나진기 사장은 “UPS는 앞으로도 한국 시장에 전념할 것이다. 지난해 인천 허브 확장에 이어 올해에는 무역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고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했다”며 “UPS는 앞으로도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최종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물품을 배송함으로써 기업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시아 내 공급망은 제품 구성 요소들이 다수의 공급자와 지역에서 제공되면서 더욱 복잡해졌다. 이에 UPS는 아시아 역내 배송 시일을 단축해 거의 모든 아시아 역내 배송 물품들이 24시간 내에 이루어지도록 했다”며 “UPS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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