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성장세와 진취성을 보유한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인정

에티오피아 항공이 지난 9월 8일 중국 다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15 글로벌 성장기업(Global Growth Company of 2015)’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세와 진취성을 보유한 '2015 글로벌 성장기업' 132개의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리스트는 글로벌 경제 리더로의 성장 가능성  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률, 혁신성, 그리고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리더십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항공,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선정된 기업들을 포함한다. 현재 전 세계 400여개의 기업이 글로벌 성장기업 커뮤니티(Global Growth Companies Community)에 속해 있다.
 
라헬 테겐느(Rahel Tegegn)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저명한 기관인 세계경제포럼으로부터 에티오피아 항공의 성장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성장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며 “에티오피아 항공의 우수한 서비스가 한국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세계경제포럼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기업들 가운데 지역 내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 업계에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보유한 혁신적인 시장 조성 기업들을 매년 선정한다.

한편 항공기 보유대수와 운송 승객 수 기준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현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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