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가관에 25개 공항산업 전문기업 참여

주한 프랑스대사관경제상무관실은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인터에어포트유럽(Inter Airport Europe) 전시회에 프랑스 국가관 부스를 설치해 혁신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면적 376.5㎡의 프랑스 국가관은 프랑스 경제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국가기관인 비즈니스 프랑스가 주관하며, 25개 기업이 참여한다.

프랑스의 공항산업은 설계와 건설, 설비, 시스템, 3개 축(항공관제 및 지상 수송, 항공사의 기착, 여객 및 화물 터미널)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랑스의 우수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프랑스 공항산업에는 전 세계적에 잘 알려진 파리공항 공단엔지니어링(ADPI), 뱅시(VINCI), 탈레스(THALES) 등의 대기업은 물론 특수 분야(지상 지원장비, 등화, 티켓 또는 승객정보시스템)의 전문 중소기업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인터 에어포트 유럽전시회에는 항공 안전과 공항분야를 위한 프랑스 기술 홍보를 담당하는 프로아비아(PROAVIA) 협회도 참여하여, 공항 컨설턴트와 부품 장비 공급 기업들을 소개한다.

2016년 공항 이용자 수가 36억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공항산업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전 세계 공항 혹은 터미널 관련 프로젝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공항 이용객의 증가와 새로운 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기존 공항을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는 것도 필수 사항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경제상무관실은 프랑스가 공항 설비와 공항 서비스 분야의 주요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세계 시장 속에서도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프랑스 국가관에 참가하는 기업은 ADB AIRFIELD SOLUTIONS(다양한 유도 장비 및 솔루션), AEROPAX(승객용 지상 트랩), DEDIENNE AEROSPACE(항공 유지보수 툴), GATE(지상 지원 장비), GLOBALSYS (무선 통신 시스템), PROAVIA(공항 분야의 프랑스 기술 노하우 홍보), STERELA(항공 및 육상 교통 전자 시스템) 등이다.

자세한 정보는 프랑스대사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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