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를 통해 데이터 수집…다양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어

디지털 보안 분야 기업인 젬알토(Euronext NL0000400653 GTO)가 차량 관리 최적화에 사용되는 IoT 솔루션에 보안을 강화한 M2M 연결성과 첨단 컴퓨팅 기술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무선 GPS 물류 디바이스 분야 선두주자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Digital Communications Technologies, DCT)는 첨단 차량 물류 앱 패키지에 IP 기반의 고속 연결성을 제공하기 위해 젬알토의 신테리온 M2M 모듈(Cinterion M2M module)을 선택했다.

이 솔루션은 차량단의 생산성과 자동차 성능, 물류 앱뿐만 아니라 스마트 구동장치 및 차량 보안 어플리케이션의 기능도 향상시킨다.

차량 관리 책임자는 운행 노선과 배송 일정을 쉽게 최적화할 수 있으며 화물칸의 온도 조절, 안전운전 습관 증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해 도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젬알토의 자바 M2M(Java M2M) 기술은 각각의 차량에 고유의 IP 주소를 부여하며 DCT는 이를 통해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는 차량관리 및 스마트 차량을 안전하게 통합시킬 수 있다.

젬알토의 솔루션은 차량 내부에 장착된 다양한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며, 이를 통해 운전자 신원, GPS 위치, 가속, 운행시간, 운행거리, 방향 전환, 속도, 충격, 화물 온도를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

확인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 전송되며, 활용 가능한 정보로 가공되어 보안성이 강화된 웹 인터페이스과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냐시오 에스칼론(Ignacio Escallon) DCT 상무는 “젬알토의 첨단 M2M 솔루션을 통해 동사의 최신 Syrus GPS 디바이스는 강력한 유연성을 갖춰 하나의 기기기를 통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동사의 오랜 파트너인 젬알토는 우리가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과 공학 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보안성이 향상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당사의 75개 제휴기업이 Syrusmart 차량관리 앱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안 라스카노(Juan Lazcano) 젬알토 북미지역 M2M 영업 담당은 “젬알토의 신테리온 자바 M2M 모듈을 통해 DCT의 디바이스는 오픈 소스 API를 활용해 앱 개발과 통합을 간소화시킬 수 있다”며 “각 기능의 수행을 위해 추가 소프트웨어나 펌웨어, 스크립트가 필요치 않아 고객사는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엔지니어링 작업 없이도 솔루션의 기능과 성능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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