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대비 31.7% 증가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가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5년 상반기 매출액은 6,534억 원, 영업이익은 688억 원으로 전년 동기(매출액 6,041억 원, 영업이익 523억 원) 대비 각각 8.1%, 31.7%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 유형별로는 승강기, 물류 시스템 등 '제품 판매' 부문이 5,392억 원으로 전년 동기(5,070억 원) 대비 6.3% 증가했으며, 특히 무선인터넷 기반의 24시간 원격유지관리 서비스 ‘HRTS(Hyundai Real Time Service)’ 등을 앞세운 유지보수 서비스 부문이 1,138억 원으로 전년 동기(967억 원) 대비 17.7% 증가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속적인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힘입어 고용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1,507명이었던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수는 지난 6월 현재 1,778명으로 271명 늘어 1년 새 18%의 고용 증가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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