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Ⅱ. 대한민국 콜드체인 물류 Best Provider ③

지난 1986년 설립돼 수배송물류사업을 시작으로 가전제품 배달설치, 물류센터 운영 등 3자물류, 자가창고 임대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온 삼우에프앤지는 지난해 7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다.

경기도 수지와 양지, 충남 아산, 광주광역시 광주 그리고 강원 원주에 5개의 창고와 김포냉장센터, 김해냉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로지텍과 삼성전자서비스, 르노삼성자동차, 한솔CSN, 한국닛산자동차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삼우에프앤지는 2020년 매출 1,000억 달성과 글로벌 기업으로 의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김포냉장센터
김포고촌물류단지에 위치한 삼우에프앤지 김포냉장센터는 소비처가 밀집한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북부 지역까지 접근이 용이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대지 면적 9,280㎡(약 2,800평)에 건축면적 5,240㎡(약 1,600평), 보관면적 17,000㎡(약 5,150평)으로 지어진 김포냉장센터는 지하 1층, 지상3층으로 설계되었으며, 여유 있게 배치된 고정랙에 총 6,340개의 파렛트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외곽순환도로와 인천국제공항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강변북로(자유로), 48번 국도 및 7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25Km)과 시청(20Km)은 물론 경기도 일산(15Km)과 파주(35Km), 부평(18Km)지역까지 불과 20분~4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가상승과 교통량 증가로 인한 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시키고, 고객서비스 향상에 부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냉동냉장은 물론 보세화물도 보관 가능
삼우에프앤지 김포냉장센터는 15개의 전용 도크(Dock)에 냉장 2실, 냉동 1실과 배송처별 분류작업이 가능하다. 지하 1층은 램프를 통해 독립적인 출입이 가능하며, 지상 1층은 31개의 도크와 냉동냉장 겸용 4실을 갖췄다. 2층에는 냉동냉장을 겸하는 5개의 창고를 두었으며, 영하 25도까지 보관할 수 있는 5실의 냉동냉장정온(필요 시 상온가능) 창고가 위치해있다. 특히 3층은 모든 공간이 보세창고로 지정되어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입화물의 보관과 통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활한 입출고 작업을 위한 최신 수직반송기와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각각 2대씩 설치되어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며, 냉동탑차를 위한 축냉식 트럭충전기 15개가 배치되어있다.

현재 첫 고객사인 (주)GS리테일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주)케이엔엘물류가 지상1층에 입주해 있으며, 2층에는 CJ대한통운이 자리하여 운영 중이다. 나머지 공간은 현재 임대가 가능하다.

3층은 약 1,500평의 보세창고로 국내 화물은 물론 외국 화물까지 유치할 수 있으며, 냉동과 냉장, 정온, 상온까지 가능한 첨단 신선물류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층별로 분리된 냉동 설비를 제공하여 대형고객사에 개별적으로 전체 임대하고, 2층과 3층은 중소형 고객사들에게 보세관련 업무, 부분 임대와 입출고 서비스를 포함한 수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창고관리시스템(WMS)과 랙설비가 준비되어 즉시 서비스가 가능하다.

삼우에프앤지는 저온배송센터 개념에 부합하는 가공식품 제조·유통사와 저온물류 전문업체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고객사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한 2차 고객서비스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