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보안 기업인 젬알토가 브라질 항만 내에 사물인터넷 솔루션용 M2M 연결성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 솔루션이 역동적인 해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항만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적화한다고 밝혔다.

브라질의 대표적 해양컨설팅 기업인 HidroMares사가 개발한 실시간 기상해양학 정보시스템(SISMO�)은 파도, 해류, 수심, 수온 및 염분을 모니터링해 항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선박 교통량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는 등 항만 효율성을 높인다.

SISMO� 원격측정 시스템은 Duodigit 사 모뎀을 활용, 항만 내 부표, 부두 및 해저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다양한 해양 데이터를 수집한다. Duodigit 는 원격측정 및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 솔루션은 이미 리우데자네이루주(州) 내에 위치한 아수(Au) 항에 도입되었는데, 이 항만은 캄푸스(Campos) 평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젬알토의 호드리구 세레나(Rodrigo Serna) 남미지부장은 “글로벌 경제 속에서 수익률 확보를 위해 공급망 물류 최적화와 유통체계의 효율성 증대는 필수적”이라고 밝히며 “HidroMares와 Duodigit이 공급하는 솔루션은 앞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지역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며 항만물류 효율성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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