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IT 계열회사인 ㈜엠프론티어(대표이사 안재환)가 지난달 2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된 ‘2015 한국로지스틱스 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솔루션/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엠프론티어는 한국로지스틱스학회로부터 물류·솔루션/컨설팅의 선진화 및 혁신을 통해 국내 SCM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엠프론티어는 지난 해 상세 재고 현황 통합 확인 시스템 화면 구축, 공급량 자동인식 기능 지원, 바코드 정보의 유기적 활용 등을 통해 편의점 및 슈퍼 리테일 유통물류 선진화를 주도했다. 또한 재고정보 및 물류시스템 통합, 영업법인과 생산법인 지사의 통합관리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창고관리시스템(WMS)구축 및 물류혁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공급사, 제조사, 고객 등의 프로세스와 사용시스템 통합, ‘에어(air)-WMS’도입에 따른 재고 금액·운반비 절감 등을 통해 식자재 및 제조분야의 작업효율 개선 및 비용절감을 달성해 물류산업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특히 엠프론티어는 IT 시스템 및 물류엔지니어링 구축을 바탕으로 물류시스템 분야 선진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IMK, 삼성전자, LG전자, 르노삼성, 대상그룹, 사조그룹, GS리테일, 아워홈 등 대부분의 국내 제조·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 물류시스템 컨설팅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국내 물류산업 발전을 위해 물류혁신과 선진화에 기여한 기업, 경영자 및 단체 등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대한민국 물류비즈니스의 경쟁력과 물류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