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경의 스마트물류
또한 수송포장용기의 식별과 함께 내부의 상품과 부품에 관한 정보를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상품정보를 획득하고 전달하여 포장용기의 회수관리뿐만 아니라 상품과 부품의 추적 및 이력관리도 가능할 수 있다.
수송포장용기의 자산관리를 위해서도 포장용기의 치수, 형상 및 기능의 표준화를 통하여 효율적으로 물자를 수송, 보관하고 사용 후에는 회수하여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포장용기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용이하게 포장용기와 상품정보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특히 신선식품 및 농수산물 유통에서는 항온 항습의 유지가 중요할 뿐만 아니라 보관, 진열 및 회수하는 데에 편리한 리테일 레디 패키징(Retail-Ready Packaging, RRP)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서도 스마트 패키징의 개발과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 표준화가 적극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 본 원고내용은 이유석 KP 대표의 원안을 바탕으로 작성한 ‘스마트SCM 표준기반 R&D 로드맵’(김종경 (2015), 국가기술표준원/한국표준협회)에서 일부를 발췌한 것임.
물류신문
news@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