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소모량 최소화 등 고객 편의 향상시켜

클라크는 지난달 17일 천안과 19일 창원에서 전동지게차 페이스리프트 모델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2개 지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제품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따라 행사를 꾸며 참석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천안행사는 최근 이전한 천안 정비공장 및 영업사무소의 오픈을 겸한 것으로 페이스리프트(부분 변경) 모델과 4S시스템(영업, 서비스, 부품, 전시)을 갖춘 원스톱 종합관리 시스템을 홍보했다. 또한 19일 창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클라크 창원공장에서 진행한 행사는 생산라인 투어를 포함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클라크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 개발한 EPX 시리즈와 CRX FL 시리즈, 좌승식 리치트럭 등 총 14종의 장비를 전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고객들은 직접 시승해보고, 세련된 디자인과 정숙한 작업 성능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 클라크는 이날 고객의 호평이 향후 판매량 증가와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존 장비와 차별화를 꾀한 클라크의 신제품은 전동지게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모터를 이탈리아 ZAPI사의 컨트롤러와 독일 사브밀러사의 모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 소모량을 최소화시키고, 수려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고객 편의를 극대화시켰다.

클라크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출시로 물류기기 시장 석권을 다짐하고, 향후 엔진식 지게차 신규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 TOP 7 진입을 목표로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고객과 딜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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