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억 공제금 신속히 지급, 생활용품세트 1,500개 전달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이사장 박응훈)은 지속적인 경영 방침의 일환으로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시장경제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 및 병원, 정비공장 등 관련업체에 약 178억원의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조합은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입원 중에 필요한 생활용품세트 1,500개를 전달하였다.

화물공제조합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명절(설·추석) 전 약 1,488억원의 공제금을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관련업체와의 상생 관계를 두텁게 하고 있다. 특히 올 설에는 2014년도 설 대비 140% 증가된 공제금을 지급해 침체된 경제의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 전에 경상환자들을 대상으로 조기퇴원캠페인을 펼친 결과 입원환자수가 8.7%(78명)나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관계자는 “이번 명절맞이 공제금 조달로 인해 관련업체와 교통사고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변화된 화물공제조합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익사업자로서의 공신력 제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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