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타이어 마모 정도와 트레드 깊이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타이어의 트레드가 마모되면 될수록, 젖은 노면에서의 타이어 그립 성능은 떨어지면서 도로 주행 중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심하게 울퉁불퉁한 노면을 주행할 경우 타이어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고, 편마모가 진행된 타이어는 차량 고장을 유발할 수도 있다.

브리지스톤은 타이어 안쪽에 부착된 센서가 트레드 상태 정보를 수집ž분석해서 타이어 마모 정도를 측정한 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타이어 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브리지스톤은 운전자들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이 기술을 조속히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