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등록 현황’ 발표
보관시설 중 일반창고는 828만㎡, 냉동창고는 107만㎡로 등록되었다.
그 가운데 일반창고는 공장 등이 많은 경기(565개, 239만㎡), 경남 (277개, 155만㎡), 인천(129개, 153만㎡)에 많았고, 냉동창고는 농산물이 풍부한 전남(41개, 39만㎡), 경기(29개, 23만㎡), 경남(79개, 14만㎡)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야적장 등 보관장소 1,153만㎡를 포함할 경우 전체 등록면적은 2,088만㎡(연면적 기준)으로 여의도면적(287만㎡)의 7.2배에 달하는 크기이다.
지역별로는 부산신항이 있는 부산(418만㎡), 경기(370만㎡), 인천(336만㎡), 경남(315만㎡) 등의 지역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통계는 영업용(임대용) 물류창고 현황으로,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를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종류별 물류시설 공급 현황 및 추이 등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나리 기자
nali0102@k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