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제5회 국제물류기기전시회(KOREA MAT 2015)’가 오는 4월 21일부터 4일 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대망의 막을 올린다.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와 경연전람(대표 김영수)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계획이어서 물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0여개 업체 참가…500여개 부스 개설국내 유일의 물류기기 전문 전시회인 국제물류기기전시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수많은 물류업체와 관련업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품목을 선보이며 꾸준히 성장해온 국제물류기기전시회는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 사무국은 올해 120여개 업체가 참여, 500여개 부스 이상이 행사장에 자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참여했던 업체들 중 재참가율이 80%을 상회하고 있어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
이번 국제물류기기전시회는 ‘운송서비스 및 유통기자재’, ‘보관시스템 및 기기’, ‘분류시스템 및 기기’, ‘운송 및 이송장비’, ‘운송용 파렛트 및 컨테이너’, ‘피킹 및 운송시스템’, ‘물류 정보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운송용 포장박스 및 용기’, ‘물류 창고시설 및 시스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한다.
물류기기 뿐만 아니라 운송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면서 하나의 전시회에서 효과적인 물류시스템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 업체들마다 자사의 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물류 운송서비스관’ 마련…신흥국 등 관계자 초청
물류기기 전문 전시회로 성장을 거듭해온 국제물류기기전시회는 올해 전시회를 기점으로 출품대상 품목을 운송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하여 물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물류전시회로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특히 전시 사무국은 ‘물류 운송서비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참가한 국내 운송서비스 업체들이 자사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등 신흥국의 물류산업관련 공무원과 화주기업 대표를 초청할 계획에 있으며, 참가업체와 1대 1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업체가 해외에 서비스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이나 서비스 수출 등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함께 열려행사 기간 중에는 전시 부스뿐만 아니라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 세미나룸에서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주관 ‘2015 춘계학술대회’,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물류창고업체 인증제 설명회’, △한국포장학회 주관 ‘물류포장 춘계학술대회’, △한국공업포장협회 주관 ‘수송물류포장세미나’, △물류신문사 주관 ‘콜드체인 세미나’ 등이 예정되어 있어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전시 사무국은 물류산업의 최신 정보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현장을 찾은 관람객과 업체 관계자, 학계 관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7일까지 잔여부스 접수 중
2015 국제물류기기전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이며, 현재잔여부스에 대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는 잔여부스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주)경연전람(담당자 주지웅 대리)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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