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공차정보 ‘727트럭공차정보’와 화물복지재단 ‘화물나누리’ 등 2곳 인증받아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화물운송거래가 보다 투명하게 진행되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올해 하반기 우수화물정보망 인증심사 결과 2개 업체의 우수화물정보망을 선정·인증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우수화물정보망은 ㈜트럭공차정보의 727트럭공차정보와 (재)화물복지재단의 화물나누리 등 2곳이다.

이번 인증은 과적 정보 제공 차단 등 정보망의 화물시장 질서유지 기능을 대폭 강화한 10.8일 인증요령 개정내용에 따른 것으로, 대상업체 공모 이후 인증위원회에서 선정한 인증심사단의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하였다.

내년부터 행정처분이 본격 시행되는 직접운송의무제와 관련, 운송업체는 우수화물정보망을 통해 운송을 위탁할 경우 해당 물량은 직접운송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우수화물정보망을 이용한 운송위탁이 직접운송의무 부담을 낮춰줄 수 있으므로 우수화물정보망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송시장 선진화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운송시장이 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가운데 고객에게 효율적이며 안전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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