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 12월부터 제공

물류 흐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물류창고에 대한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물류창고 이용을 원하는 수요자와 창고업체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창고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12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내년 상반기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물류창고정보시스템’은 창고위치를 지도서비스로 제공하여 창고 이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창고를 찾아볼 수 있고, 또 원하는 창고의 조건 등을 시스템에 게시하여 창고업체들이 보내오는 온라인 답변을 서로 비교하여 최적의 창고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사무실 밖에서도 스마트폰 검색을 통해 원하는 창고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물류창고정보시스템’ 서비스로 인해 물류창고 수요자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전국의 창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창고업체도 창고의 공실률을 줄일 수 있어 수요자 및 공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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