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특송서비스 통해 전국에 당일배송

코레일네트웍스(대표 김오연)는 지난 17일 로쏘 성심당(대표 임영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KTX특송서비스를 이용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역명품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성심당은 대전에 위치한 제과점으로 빵을 구입하기 위해 고객들이 긴 줄을 설 만큼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심당은 모든 제품을 KTX특송서비스를 통해 전국 당일 배송으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긴 줄을 서지 않으면서 신선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성심당의 KTX특송서비스는 11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는 “대전에서만 생산하고 있는 지역명품 성심당 제품을 전국으로 배송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로쏘 임영진 대표는 “철도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우리 빵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지역명품과 지역특산물 당일배송 서비스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발전과 중소기업, 도농 간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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