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내륙물류기지, 대구·경북권의 물류중심점이 될 것”

 

△삼익물류와 영남복합물류공사가 물류인프라 구축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 7일 삼익물류 본사 회의실에서 삼익물류 임병야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영남복합물류공사 최철기 대표이사(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삼익물류와 영남복합물류공사가 물류인프라 구축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7일 삼익물류 본사 회의실에서 삼익물류 임병야 대표이사와 영남복합물류공사 최철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마케팅, 영업 협력, 3PL 공동운영 등 상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영남내륙물류기지가 대구·경북권 물류 중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대구·경북권 물류의 효율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삼익물류는 국내 최다 내륙 DEPOT와 CY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전국의 많은 인프라를 활용해 종합물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남복합물류공사는 정부의 국내 5대 물류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권의 물류구조 개선과 물류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2010년에 준공된 곳으로, 현재 제조, 유통, 물류업체들이 입주해 물류업무를 수행하는 거점물류시설이다.

삼익물류 임병야 대표이사는 “영남복합물류공사의 인프라와 삼익물류의 노하우가 결합해 향후 큰 시너지효과를 내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발전은 물론, 침체되어 있는 경북권 철도수송과 물류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복합물류공사 최철기 대표이사는 “대구·경북권 물류의 중심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것이다. 특히 상호 협조를 통해 침체된 대구·경북권 물류의 신규 물류 비즈니스의 창출,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발점으로 양사의 역할과 업무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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