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1개월 만에 회원사 1천 개, 차량 약 3만대 확보

전국화물운송주선연합회(회장 명영석)와 전국 16개 시·도 주선협회가 공동으로 구축해 지난 4월 29일 오픈한 통합주선망 ‘화물마당’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마당’은 주선업체에 안정적인 차량확보 수단을 제공하고 운송거래의 선진화와 화물운송시장의 안정을 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축, 운영되고 있는 공익적 정보망으로, 주선협회 가입 회원사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화물마당’은 지난 4월 29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1,000개 주선회원사가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화물을 등록하고 있으며, 주선사가 등록한 화물이 ‘화물마당’과 연계된 콜센터의 약 30,000대 차량의 개인차주 앱에 전송되어 원활한 배차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주선연합회와 협회는 전국적으로 약 10,000개의 주선협회 가입 회원사 전체의 ‘화물마당’ 가입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선사업 회원사의 ‘화물마당’ 가입 및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신청, 승인을 받은 후 등록한 아이디를 이용하여 화물을 등록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화물마당’과 제휴한 콜센터는 트럭콜센타(712), 한국트럭정보(668), 트럭공차정보(727) 등으로써 이들 콜센터에는 약 30,000대 화물차량의 개인차주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개인 차주는 이들 콜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화물마당’의 화물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선연합회와 전국 16개 주선협회는 이번에 제휴한 콜센터들과 함께 상생을 바탕으로 화물운송시장 안정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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