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패션물류단지 내 7,500평 규모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대표 허정국)는 지난달 22일 대형 물류허브인 DDLC(DHL Deokpyeong Logistics Center)의 오픈식을 가졌다. 2011년 11월 착공한 DDLC는 올해 6월 입주를 시작해 11월 완료했다.

총 24만평 규모의 이천패션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DDLC는 7,5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됐다. 영동 및 중부 고속도로와 인접하여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차량 접안이 가능하다.

특히 리테일 패션 허브와 LSH(Li fe Science & Healthcare)에 대한 고객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BTS(Built To Suit)방식으로 운영하여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전 세계 DHL의 ‘Best Practice’를 공유해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재 DDLC에는 해외 유명 럭셔리 브랜드와 로컬 컴퍼니, 헬스 케어 컴퍼니 등이 입주한 상태다.

허정국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 대표는 “DDLC는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물류센터”라며, “DDLC는 패션물류단지에 위치해 있는 만큼 컬러풀한 색상의 외형을 자랑하며, 선진화된 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우수 고객사들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두 번째, 세 번째 DDLC가 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DHL Nor th A sia의 총괄 CEO인 Victor Mok 사장을 비롯한 NAMB(North Asia management board) 12명과 DHL익스프레스코리아 한병구 대표, DHL글로벌포워딩코리아 송석표 대표 등 DHL임직원과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