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논문·기업 주제 발표 등 다양한 의견 나눠

한국로지스틱스학회(회장 권오경, 인하대학교 교수)는 지난 1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2013년 추계학술발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특별세션을 포함한 총 7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진, 경동택배, 밸류체인씨엔티, 엠프론티어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특별세선에는 가트너 이상호 차장이 ‘Asia-Pacific Supply Chain Top 25와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 차장은 가트너가 발표하는 글로벌 SCM 기업에 대한 조사의 가치와 글로벌 SCM기업의 동향, 향후 연구과제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6개 세션은 각각 △물류정보/기술(좌장 장윤석 항공대 교수), △물류/SCM솔루션(좌장 장팔선 박사), △물류서비스/혁신(좌장 : 민순홍 연세대 교수), △물류정책/산업(좌장 : KOTI 서상범 실장), △국제물류(좌장 : 안승범 인천대 교수), △재고/SCM(좌장 : 신호정 고려대 교수) 분야를 주제로 삼았다.

각 세션에서는 국방대, 서울대, 인천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서 논문을 소개했으며, 범한판토스, SAP코리아, 밸류체인씨앤티, 자이오넥스, 엠프론티어, DS-Etrade 등 기업과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주제 발표에 나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권오경 회장은 “학술발표대회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이 준비했고, 여러 기관과 단체, 기업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오늘 각 세션에서 선보인 연구논문과 주제발표들은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적인 지식과 현황을 담고 있다. 참석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학과 학계, 연구기관, 기업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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