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 기울일 것”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3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제5대 정승봉 사장(59)의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승봉 사장은 취임사에서 “전국 항만 중 가장 눈에 띄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평택항이 동북아 물류거점 항만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항만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경제적인 플러스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경영목표로 △新 국제여객부두 및 배후단지 2단계 개발사업 참여 추진, △화객증대 위한 항만마케팅 활동 강화, △자립경영 체제 구축·경영수익사업 창출, △지역사회 소통강화 및 상생발전 토대 마련, △조직문화 혁신 및 내부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정승봉 사장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경희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중소기업학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경제농정국장과 이천시 부시장,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안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