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고졸 청년인턴 6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하여 최종합격자를 발표하였다.

총 753명이 응시하여 평균 6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채용의 특징은 입사자 전원이 모두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이다. 특히 6명의 고졸 청년인턴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현재 고 3학생이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고졸인력 채용 확대 정책에 따라 고졸 학력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청년인턴 합격자에 대하여 5개월 간의 근무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이 중 근무실적이 우수한 자에 대하여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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