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륙 여객에 한국여행 유치 영업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4월 23일 중국 하남성 정주시에 하남여유집단공사와 공동으로 정주 여객영업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서 최장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위동의 초호화 카페리선을 이용해 정주지역의 여객들이 한국으로 관광을 오고, 한국 여행객들도 아름다운 정주를 많이 찾게 될 것”라고 밝혔다.

위동항운은 이번 정주 영업센터의 개소를 통해 상대적으로 한국 방문의 기회가 적었던 중국 내륙지역 여객을 대상으로 카페리 선박을 활용한 한국여행 유치 영업활동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하남성 여유국 부국장, 정주시 여유국 국장, 하남여유집단공사 총경리 등 하남성 고위인사와 위동항운 관계자와 국내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0년 인천-위해 항로를 개설한 위동항운은 한국과 중국의 합작회사로서 한ㆍ중 간 카페리선 운항을 통한 여객과 화물 등의 민간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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