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 없는 물류는 상상도 할 수 없다

택배상자에 붙은 종이 한 장, ‘택배라벨’은 제품 상자에 부착돼 물류의 여러 단계를 거쳐 소비자의 손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택배라벨이나 바코드라벨 등으로 대표되는 물류라벨은 말 그대로 물류 즉 상품과 제품의 유통과 관리를 위해 제작된 라벨로, 배송과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각 기업에 최적화된 라벨을 적용해야만 한다. 예컨대 수량이 많고, 다종다양한 제품은 각 품목별로 라벨링을 해야 체계적이고 편리한 물류 관리가 가능하다.

라벨·빌·바코드전문기업 PNP(대표이사 우윤흠)는 효율적인 물류관리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라벨로 물류업계에서 정평이 높다.

체계적이고 편리한 물류 관리를 위하여
PNP는 택배회사에서 사용하는 라벨형 운송장과 취급주의 스티커, 국제복합운송업체가 사용하는 항공화물 라벨과 항공화물 운송장, 대형마트에서 사용하는 ASN라벨이나 일반인쇄물, 각종 농산물에 부착하는 농산물인증라벨과 농산물스티커, 그리고 병원이나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바코드라벨과 인쇄물 등 전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는 각종 라벨을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감열방식과 리본 방식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TTP-247’, 감열방식전용 프린터 ‘TDP-247’, LCD 디스플레이로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난 ‘TDP-225’, 감열식 라벨 프린터로 라벨 및 영수증 인쇄에 적합한 ‘SRP-770II’, ‘SRP-D420’ 등 다양한 바코드·라벨 프린터를 취급하고 있다.

△PNP에서 생산하고 있는 라벨들

PNP의 우윤흠 대표이사는 “국내 택배사, 화물사 그리고 대형마트의 다수가 PNP가 생산한 운송장 라벨을 부착하고 있다. 우리는 1999년부터 카고 라벨(cargo label)을 시작으로 B to B, D to D, 3PL용 등 다양한 물류라벨과 바코드프린터(S/W)를 전문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물류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라벨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PNP는 다품종 소량 또는 단품종 다량, 나아가 특별한 양식을 가진 소량의 라벨이라도 고객이 원한다면 원하는 대로 생산해서 제공할 수 있다. 고객의 물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라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우 대표는 “앞으로는 고객의 업무와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무용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해 컬러 물류라벨, 컬러 포장라벨, 컬러 농산물라벨 등 컬러풀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Q : 대형 택배기업, 포워딩기업에서부터 대형마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군에서 PNP의 라벨을 이용하고 있다. PNP의 강점은?

A : 199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13년 동안 PNP는 물류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라벨을 제작해왔다. 다른 라벨과 달리 물류라벨은 기능성이 중요하다.

우리는 물류산업용 라벨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기업으로써 다양한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PNP의 가장 큰 강점이자 다른 업체와의 차별점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적정한 가격을 제시해 물류 소모품인 라벨에 대한 비용을 최대한 절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비록 최소의 이윤이 돌아오지만, 고객사인 물류기업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Q : 앞으로의 계획은?

A : 우리는 물류산업의 성장 동력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높다고 보고 사업 초기부터 물류산업에 주목했다. 앞으로 국내 물류산업의 성장세에 맞춰 다양한 라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물류기업이 원하는 기능을 더한 라벨 제품을 새롭게 개발하는 등 물류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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