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정기총회․이사회’에서 추대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21일 쉐라톤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연맹 임원과 대의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6대 연맹 총재에 SK해운 백석현 대표이사를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총재 선임(안) 외 2012년도 사업실적과 결산서 승인, 제16대 총재 선출(안), 2013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정관 개정(안) 승인, 임원 재ㆍ선임 및 퇴임(안)을 상정의안으로 처리했다.

제16대 총재직을 맡게 된 백석현 총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는 SK해운에 입사해 SK주식회사 등 SK그룹에 몸담아 왔으며, 이달부터 SK해운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SK해운 백석현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해양산업 기반을 다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총재직을 수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맘껏 도전하며 스스로 개척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해양강국의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청소년단체의 선두주자로서 다른 분야의 청소년단체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임원으로 고문에 SK경영경제연구소 황규호 소장,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 부총재에 흥아해운 김태균 대표이사 사장,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 이사에 한유엘엔에스 이의명 사장을 선임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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