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항만 날씨정보 확인 가능

△ IPA가 인천항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해 온 기상정보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인천항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해 온 기상정보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포털 사이트에 접속해 ‘기상정보 상세보기’ 배너를 선택하면 자신이 원하는 항만의 날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서비스는 인천지역에 한해 기상 정보를 제공했지만 신규 서비스는 기상청, 해외사업자와의 정보연계를 통해 연평도ㆍ백령도ㆍ덕적도 등 주요 연안항과 부산항ㆍ광양항 같은 국내 무역항, 옌타이, 칭타오, 톈진, 다롄 등 인천항의 주요 교역대상 중국항만들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인천항 입출항 선박은 물론 인천항을 이용하고 있거나 인천항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과 유관기관, 일반 국민들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IPA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들은 각자 자신이 가고자 하는 항만에 맞춘 기상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어 항해와 피항, 결항 등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PA 최해섭 부사장은 “앞으로도 인천항 포털은 고객들의 편의제공에 앞장서 사랑받는 인천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 개선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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