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 위동항운유한공사가 중국 불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문화탐방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위동항운유한공사)
인천-위해, 인천-청도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가 중국 불우청소년을 초청해 한국문화탐방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동항운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위해시아동복지원과 청도시자선총회와 함께 기획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위해와 청도지역의 빈곤가정 우수학생, 고아원 학생 총 40여 명을 초청해 카페리 승선 체험과 경복궁, 민속박물관, 에버랜드, 월미도 문화공원 방문과 태권도 배우기, 한국전통예법, 다도학습 등 한류문화 체험으로 5박 6일 동안 진행된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지난 1일 자사선박 ‘NEW GOLDEN BRIDGE II호’를 타고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날에 도착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환영선물과 방한복 등을 지급했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1월 진행했던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과 12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위동항운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한‧중 양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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