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럽 물류허브위해 인천항 노하우 청취

△ 페트르 스토야노프 불가리아 전 대통령(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최해섭 운영본부장(세 번째)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페트르 스토야노프 불가리아 전 대통령 일행이 지난 2일 인천항만공사를 방문해 최해섭 운영본부장으로부터 인천항 운영현황과 주요 개발계획 등을 청취한 뒤 내항과 갑문 등을 둘러보고 돌아갔다고 밝혔다.

스토야노프 전 대통령은 최 본부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흑해(黑海)를 끼고 있는 불가리아는 남유럽 교통물류의 허브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항을 방문하게 됐다”며, 인천항만공사의 인천항 운영과 개발 노하우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졌다.

더불어 불가리아의 항만개발에 대한 투자 의향을 묻기도 했다고 인천항만공사관계자는 밝혔다.

이들은 이어 인천 내항에 들어가 자동차부두와 일반화물부두, 갑문 일대를 돌아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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