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위한 선박금융공사 필요

새누리당 이진복·박민식 국회의원은 2월 5일 1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운업계의 당면과제인 ‘선박금융공사 설립관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운업은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의 99.7%를 수송하는 기간산업이자 조선, 철강, 금융, 보험 등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발전을 선도함으로써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취약한 국내 선박금융시스템은 국적선사의 선박 확보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해운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선박금융공사 설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해운업계에서 개진되고 있다. 특히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항이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가 논의되고 있는 현시점에 ‘선박금융공사 설립관련 토론회’가 개최되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주요 국회의원,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금융위원회, 부산시, 선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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