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 선발에 1,433명 지원

경기 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공개채용 전형의 경쟁률이 160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총 1,433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논술시험과 인적성검사, 면접 등을 통해 다음 달 총 9명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부문은 토목직(신입)으로, 1명을 선발하는데 288명이 지원해 2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평택항만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지원자의 학력이나 전공, 나이 등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한 것 같다”고 전했다.

논술시험과 인적성검사는 다음 달 6일 평택항 마린 센터 등에서 시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평택항만 홈페이지(www.gppc.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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