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670여만 원 지원

△ 울산항만공사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10일 울산항 사장실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1,670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과 10일 울산항 사장실에서 ‘2012 희망 매칭그랜트 기금을 통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울산항 임직원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월 급여에서 만 원씩 기부하고 회사가 동일금액을 맞추어 조성한 기금 1,670여만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향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항 박종록 사장은 “직원과 회사가 함께하여 나눔을 실천하면 기쁨이 두 배가  되듯이 이러한 작은 나눔들이 꾸준히 모인다면 분명 우리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강하고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계층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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